영화검색
검색
 
섹스 그리고 소통의 포르나시즘 숏버스
riohappy 2007-09-30 오전 1:39:56 2172   [2]

숏버스를 보려면 포르노를 2시간쯤 뚫어지게 볼수 있어야 한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너무도 자극적이며 보통사람들이 생각하기엔 변태적이다.

자, 그정도의 각오를 하셨다면 헤드윅의 존 카메론 미첼의 포르나시즘 속으로 들어가 보자.

필자 생각에 '숏버스'는 성적인 묘사를 다루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디 앨런 영화 같은 작품이다.

첫째,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둘째, 코미디적인 요소가 있으며 셋째, 문화적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우디 앨런 영화의 전통과 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숏버스'는 섹스를 하기 위해 뉴욕에 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있지만 자신의 고향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소속감을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이 구원과 용서를 받기 위해 오는 이민자들의 이야기다.

뉴욕의 이민자들이 만들어 내는 혼합적인 이야기라는 점에서는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와 맥을 같이 하기도 한다.

이영화는 미국의 각종 인종들과 사람들의 소통을 예기하고 있으며 그만의 음악적이고 자극적인 방식으로 표현한다. 필자 주관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지만 전작 헤드윅을 믿고 한번쯤 도전해보시길 권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0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58796 [리핑 10..] 리핑 !!! (2) skh0822 07.09.30 1332 1
58795 [클릭] 카르페디엠~ (2) skh0822 07.09.30 1453 2
58794 [넘버 23] 짐캐리의 연기변신.. (2) skh0822 07.09.30 1205 2
58793 [지금 사랑..] 드라마?영화? (1) gandam1205 07.09.30 1286 4
58792 [300] 300 에 빠져보아요 ㅎ (1) skh0822 07.09.30 1300 1
58791 [이장과 군수] 이장과 군수 (2) skh0822 07.09.30 1401 1
58790 [블랙북] 블랙북 (1) skh0822 07.09.30 1217 4
58789 [닌자거북이..] 닌자거북이 (1) skh0822 07.09.30 1313 4
58788 [아들] 아들 (1) skh0822 07.09.30 1323 2
58787 [트랜스포머] 화려한 영상 (1) gandam1205 07.09.30 1650 2
58786 [본 얼티메..] 긴장과 스릴의 화면. (1) gandam1205 07.09.30 1522 7
58785 [만남의 광장] 재미있는 영화 (1) gandam1205 07.09.30 1295 3
58784 [권순분여사..] 권순분여사 (1) gandam1205 07.09.30 1203 9
58783 [화려한 휴가] 감동이 물밀듯. (1) gandam1205 07.09.30 1298 1
현재 [숏버스] 섹스 그리고 소통의 포르나시즘 (1) riohappy 07.09.30 2172 2
58781 [미스터 빈..] 최고의 영화 (1) sispyh 07.09.30 1155 8
58780 [미스터 브..] 무엇인가가 허전한 (1) sispyh 07.09.30 1003 3
58779 [디 워] 말많고 탈많았던 디워 (1) sispyh 07.09.30 1688 1
58778 [아드레날린..] 모든 상황은 현란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설정된 영화 (2) fornest 07.09.29 1402 7
58777 [해부학교실] 예상했던 스토리였지만 애틋한.... (1) notldam 07.09.29 2004 9
58776 [스캔들: ..] 세련미가 돋보였던 영화 (1) cats70 07.09.29 1508 4
58775 [권순분여사..] 여사님 은근히 엄마처럼 잼나게 정감있게 (2) anon13 07.09.29 1414 7
58774 [베이컨시] 누군차에받힘죽고누군칼에찔려도하루를견딘다? (2) anon13 07.09.29 1083 4
58773 [내니 다이..] 국내 정서에 맞지않는 엄마와 내니 (2) anon13 07.09.29 1306 4
58772 [아드레날린..] 너무피튀기는말도안되는스토리 오로지총질!! (2) anon13 07.09.29 1534 9
58771 [시스터 액..] 기대이상으로 넘 재미있었다. (1) remon2053 07.09.29 1555 8
58770 [시스터 액트] 유쾌한 스토리에 신나고 흥겨웠다. (1) remon2053 07.09.29 1660 6
58769 [스모킹 에..] 총격씬이 참 볼만했던 흥미로운 영화! (1) remon2053 07.09.29 2011 7
58768 [화이트 칙스] 넘 넘 유쾌한 영화로 기분이 넘 좋아진다. (1) remon2053 07.09.29 1303 7
58767 [이오지마로..] 굉장히 잘 만든 훌륭한 영화! (1) remon2053 07.09.29 1920 7
58766 [허브] 허브 (1) jrs0610 07.09.29 1528 12
58765 [노브레인 ..] 영화내내 넘 즐거웠던 영화! (1) remon2053 07.09.29 1561 6

이전으로이전으로1081 | 1082 | 1083 | 1084 | 1085 | 1086 | 1087 | 1088 | 1089 | 1090 | 1091 | 1092 | 1093 | 1094 | 109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