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크게 하하하 웃었습니다.

임창정의 연기도 좋았고, 가끔씩 등장해주던 류승범 연기도 좋았습니다.

무거운 소재를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조금은 억지스러운 마무리와 그래도 조금은 어색한 가족과의 정은

무거운 소재를 재미있게, 그리고 일반적으로 표현하고자 함에서 나타나는 실수라고 생각해보렵니다.

연기자들의 연기가 매우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어느하나 모자람없이 아역 연기자들도 훌륭히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분단의 일이 일어날수도 있겠구나 싶었고,

다시한번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느 해결방편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인식하고 있다는건 나름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거니깐..좋은거겠지요;;

피식피식 웃을정도인에 영화관의 분위기상 더 크게 웃었을수도 있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전 크게 웃는 편이 아니니깐요..........다 같이 즐기기에 충분이 재미있던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