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그 시절엔 참 재밌게 본 영화로 기억된다.

김상진 감독의 영화중에 가장 코미디가 배제된 영화였다.

박중훈, 박상민의 연기가 좋았던 영화로 요즘의 영화와 비교하면 유치한듯 싶지만 나름 꽤 좋았던 영화였다.

두배우들의 상반된 이미지 역할이 전혀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던 '깡패수업' 은 한국 옛날영화치곤 신선했고 묘했던 영화다.

고독하고 허무한 내일이 없는 삶의 끝에선 남자들이 정말 비굴해보였지만 이면에는 정말 당당해보이기도 했던 두남자가 기억에 남는 영화다.

요즘 많이 나오는 조폭 코미디물하고는 확실히 다른영화!

비정한 조직의 세계를 보여주는 영화로 박중훈의 연기가 일품이었다는것을 느끼게 해준 좋은영화였다.

꽤 괜찮았던 영화로 배우들의 연기력이 놀라웠던 영화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