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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유쾌한 스릴러는 처음 베이컨시
amia82 2007-10-01 오후 11:44:30 1396   [6]

처음에 영화 도입부분을 잠깐 보고 '이거 제대로 낚였구나'하는 생각이 앞섰습니다.

이런 2류영화(비난 아님)를 보는 것도 실로 오랜만이군! 하는 흥분도 잠시....

뭔가 어설퍼 보이는 장치와 진지하게 봐야 함에도 그렇게 될 수 없는 이 느낌은...

이 영화는 삼류에 가깝다!

라는 결론을 도중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도 다 있군요.

영화를 보며 나오는데 그렇게 유쾌할 수가 없더라구요.

보통 욕을 하며 나오기 마련인데

같이 보신 다른 분들도 전부 웃는 얼굴이고,

저랑 제 친구도 상쾌한 표정으로 영화관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 뒤에 점심 먹으러 가서도 시종일관 영화 얘기 뿐이었고요.

 

뭐 잘 생각해보면,

영화 아이디어도 좋고,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다만 그걸 제대로 요리하지 못한 감독의 연출력이 좀 아쉽더군요.

나중에 제대로 리메이크 되면 훨씬 재밌을듯?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shelby8318
재밌군요.   
2007-10-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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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시(2007, Vacancy)
배급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주)
수입사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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