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개봉작이 많았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3""트랜스포머"등등.

하지만 보고난후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었는지, 전부 조금씩 실망했었습니다.

이와중에 전미 개봉하자마자 엄청난 흥행을 지속하며 정말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가

본아이덴디티,본슈프리머시의 마지막 세번째 작품 본얼티메이텀이였습니다.

최후통첩이라는 제목답게 제이스본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작품이죠.

DVD스크리너가 저를 유혹했지만 꿋꿋하게 참고 오늘 보고 왔습니다.

올해 극장에서 보고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  유일한 영화입니다.

본슈프리머시 러시아 추격전을 잠시 보여주면서 시작한 영화는 긴장감을

한시도 놓지지 않게 진행됩니다.

내용은 말할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냥 보세요라고 말만 하겠습니다.

액션영화는 유치하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제이슨본 시리즈를 보여주고싶내요.

제이스본 시리즈에는 이쁜여자가 나오지 않습니다. 007처럼 특수무기들도 등장하지않고

매트릭스처럼 날라다니지도 않습니다.

Who am I?라는 의문으로 겉멋 부리지않고, 어떤상황에서도 탈출하는 천하무적이기는 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카메라워킹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한순간도 지루한 틈을 주지않은

감독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본시리즈 스페셜에디션 합본DVD입니다. 스페셜피처가 볼만하죠.

시리즈를 보신 분들은 이번 3편에 대만족이었을겁니다.

1,2편 한번 더 봐야할것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