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아름다운 방황을 그린 영화 '여름궁전'

사전정보없이 그냥 보게 된 영화다.

주인공의 감정선에 따라 흘러 흘러 보게 됐다.

전체적으로 우울한 느낌이 들었고, 청춘물 특유의 불안과 답답한 정서를 영화를 통해 느낄수 있었다.

나의 어렸을때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좀 지루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고 이해할수없는 부분들이 난해함을 주었기에 조금은 아쉬웠던 영화다.

몇몇 감정들은 공감이 가나 스토리나 연출등은 그리 매끄럽지가 않았다.

지금껏 본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다른느낌의 영화였다.

너무 무거운 젊음 한때의 추억으로 남기기엔 너무 힘겨울듯 하다.

무료함이 들기도 했던 이 영화는 혼자 생각하면서 보기에는 괜찮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