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의 배용준, 손예진 주연의 영화 "외출"
단순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두배우의 연기력이 무척 좋았던 영화다.
허진호식 연출법이 참 특별했던 영화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던 영화다.
배용준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손예진의 정말 아름다운 얼굴이 영화를 더 살려준 느낌이다.
잔잔히 가슴을 아려하게 하는 영화로 아름답고 의미있는 연출때문에 장면 하나하나가 넘 아름다웠던 영화다.
절제있는 전개와 함께 하나하나 너무 깨끗한 화면, 그리고 튀지않는 음악등이 넘 좋았다.
영화내내 몰입도도 좋았고 큰 굴곡없이 흘러가는 스토리와 분위기가 참 맘에 든 영화다.
화면에서 눈을 뗄수 없었던 영화로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영화이기도 하고, 다시 한번 음미하고 싶은 영화이기도 하다.
사랑의 아픔을 담은 아주 인상적인 영화로 오래 기억하고픈 영화중 하나이다.
가을날의 정취와 넘 잘 어울리는 영화로 요새 보기 드문 영화중 하나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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