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때문에 보게 된 영화다.
슬프기도 하고 감동도 있었던 영화로 전지현의 연기가 눈물겹도록 가슴을 아프게 했다.
스토리나 연기력에서는 좀 부족했을지 모르겠지만 나름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부분 부분 장면이 예쁜 영화로 전지현 또한 예쁘게 나온 영화이다.
슬프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괜찮게 재밌게 볼수있는 영화같다.
현실감이 떨어지긴 했지만 왠지 눈물이 나는 그런 영화였다.
기대없이 보면 몰입도가 꽤 좋은 영화로 나름 볼만한 영화인것 같다.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이 더 좋았지만 뭐 이 영화에서도 괜찮았으니까..
가을을 적셔주는 사랑과 감동이 느끼고 싶을때 가끔 이 영화가 생각날때가 있다.
썰렁한 가을에 가슴 따뜻함을 느끼고 싶을때 봐도 무난한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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