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라는 감독을 머리속에 깊에 각인시켜준 영화입니다.

먼저 약간은 희뿌연 영상이 영화의 시작과 함께 나타납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녀의

영어 나레이션...  옌타운은 영화속 일본에서 불법 이주민으로 쓰레기 취급받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이 사는 도시를 일컫는 말입니다.

많은 언어가 사용되지만 공용어는 일본어와 영어입니다. 이 영화는 처음의 이 설정에서부터

많은것을 담고 잇다고 생각합니다. 옌타운은 가상의 설정이지만 실제 우리 사회에는

결국 엄연히 말만 다를뿐 '옌타운'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옌타운들의 이야기 입니다.

이 영화의 모두는 각각의 슬픔을 가지고 잇습니다. 머나먼 고향에서 온것은 물론이고

부인과 헤어졋거나 어머니가 죽엇거나 형제 자매를 잃엇거나...

그치만 그들은 절대 슬프지 않죠 아니 오히려 그들은 현실에 힘들어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희망을 가지고 잇습니다. 언젠가는 옌을 어마어마하게 벌어 고향으로

금의환향하겟다는...

그리고 그들은 일확천금의 기회를 얻게 되나 자신의 과거, 욕심으로 잃고 결국 자신들의

목숨까지 잃을뻔 하자 돈을 모두 태웁니다. 돈이 가져다준 불행마저 잊으려고 하면서...

영화 중간에 아게하의 회상에 나오는 나비, 그나비가 바로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입니다

소녀는 전혀 편안하지 않은 집, 화장실 안에 잇다가 나비를 발견하고 잡으려고 하지만

나비는 죽고 맙니다.

옌타운들의 현실도 그러하죠. 꿈이라는 나비를 잡으려 모두가 노력하고 그렇지만

나비는 날아가버립니다. 페이홍이 감옥에서 나와 보는 나비도 자신에게 오는 나비가 아닌

날아가고잇는 나비를 봣을 겁니다.

그렇지만 모두는 고향으로 돌아갈거란 희망을 안고 사는 이들의 영화가 바로

이영화입니다.

이야기가 너무 정리되지 못한듯합니다만 처음이니 봐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