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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war 2007-10-15 오후 10:32:08 1968   [8]

재미있고 편하게 볼수 있는 영화이구요.

또.. 당연하게 생각했던 자신의 외모

그런데 바뀌고 나니까 그 당연했던 사실조차 너무 감사하다는걸 깨닫게 되었다죠

이 영화를 보면서 저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지금의 내 생활이

저의 부모님의 희생이 없이는 가능하지 못했던 일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코미디물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할줄은 몰랐는데

항상 비관적이던 내가 이 영화를 통해서 울기도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는게

참 아이러니 하죠.

한국인을 무시해서 기분 나쁘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외국 사람들에겐 한국 부모님은 교육열이 높고 자식을 결혼하기 전까지

함께 살면서 자식을 정말 애지중지하는걸 아니까

그런 부분들을 링링 엄마로부터 보여준거였다고 생각해요

외국은 18세가 되면 독립적으로 살아가지만 한국은 실정이 안그렇잖아요

지방대로 가서 할수없는 경우 아니고는 결혼전까지는 아이격이죠...

 

어설픈 힙합 패션도 링링 엄마로서는 자식과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고 싶은

노력이였다는걸. 촌스러웠어도 영화보는 외국인도 알았으리라 생각해요.

전 그걸 보고 한국 무시한다는 생각까지는 못했어요.

친구들도 영화속에선 그러잖아요 내 부모였으면 좋겠다구요..

 

영화보는 우리는 한국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건

한국인의 일만의 자존심이 아닌가 싶어요.

결코 한국을 나쁘게 본건 아니라 생각하구요. 모성애가 강하다.. 정도?

 

한국의 민속의상 한복을 입은것도 링링이 이제는 어머니의 나라 한국이

모국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는 복선인데

억지로 촌스러운 한복을 구했을리는 없지요...

링링에 대한 것도 영화 주제중에 다른 에피소드 였는데

마지막부분에 한복 입은 링링을 넣은 것도

영화속에서 어느정도 무게감을 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전 그 한복을 촌스럽게 생각안했어요~~ ^^

외국사람들눈에는 새로운 의상이죠~

외국사람들 한복 정말 아름다워하잖아요.

세계 미인대회에서도 항상 전통의상 상을 한복이 휩쓸었을 정도니까요~

 

좀..자부심을 가졌음해요.

그 한복이라고 해서 촌스러운건 아니였어요...

영화보기전에 리뷰보고서 얼마나 촌스러운거길래 그러나~ 하고 봤는데

그다지 촌스럽지 않던데요~ ㅋㅋ

 

리본으로 맨 것까지 신경쓰지 못한건

아마도 한국 코디네이터가 없었던 모양이라 생각해요.

솔직히 고름 못메는 사람은 한국에도 많고 명절에 한복 안입는 사람도 많지 않나요???

고딩때 생활관 교육 하는 학교 있는데 저의 학교도 생활관이 있구 그 교육이 있었는데

고름 못메는 학생 정말 많았어요... 오히려 우리도 깨달아야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외국에 보여질땐만 한국 한국 내세우지 않았으면 해요~~

전 한국에 대해서 무시하는 시각으로 보진 않았어요.^^

 

물론 중국배우를 쓴것이 좀 달갑지 않긴 했지만...

아무튼 다음에 한국을 표현하게 될때는 한국 출신의 배우와

또 한국의 멋진 모습만 보여줄 수 있도록 한국이 많이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shelby8318
케이블에서 해줘서 봤어요   
2007-10-21 17:4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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