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전쟁과 테러!

영화 속에서 테러를 일으킨 범인을 잡은건
목숨도 내건 용맹한 미국 FBI 요원들이지만
결국 이런 테러가 일어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것 또한
미국이라는거..

욕심을 멈추지 않는 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전달해주는 메세지처럼
서로가 적이 되어 맞설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들이 저항하는 방법은 분명 정당화될 수 없지만
그 원인을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미사일포부터 엄청난 소음을 일으키는
다양한 총까지 등장하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오락실에 가고 싶은 충동마저 느끼게 한다.

영화를 보는 동안 긴장감 때문에
심장이 빠르게 뛴다.
처음엔 좀 지루하지만
충분히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