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칠 정도로 느린 진행의 영화였지만 미국인들의 사실적묘사가 좋아 볼만헀다.
영화보는동안 첨부터 끝까지 할 베리 배우의 내면연기에 정말 매료되어 버렸다.
할 베리의 연기진수를 맛볼수 있어서 굿!
가슴아픈 상처를 갖고 사는 사람들의 상처가 너무 아파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서로의 상처를 쓰다듬어 주는 모습에 넘 가슴뭉클했고 눈물이 핑 돌았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화였다.
전체적으로 너무 무거운 분위기라 끝까지 보기엔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이긴 했다.
다소 우리의 정서와는 맞지 않는 영화일수는 있지만 그래도 나에겐 정말 괜찮은 영화였다.
잔잔한 감동이 하는 가슴 따뜻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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