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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라이징
한니발 라이징
hongwar
2007-10-20 오후 8:29:24
2027
[
11
]
한니발 렉터와 그를 둘러싼 기괴한 에피소드들, 결국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악이 촘촘하게 모여 극단적으로 구성된 에피소드들이다. 그 ‘극단적’이라는 껍질을 벗긴다면 누구나 느낄 법한 순결한 악과 쾌락의 성장 법칙이 숨어있다.
한니발 렉터는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에도 빚을 졌지만, 근본적으로는 인간의 잠재된 악이 밀집돼 있고, 어떻게 깨워져 자라나는지도 치밀하게 보여주는 캐릭터다.
범죄가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그럼에도 범죄가 살아지지 않는 것. 그리고 흉악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서로가 악을 흔들어 깨워나가는 끔찍한 현실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범죄는, 극도의 콤플렉스와 강박관념, 변화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일탈 행위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한니발 렉터라는 캐릭터에도 그 과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콤플렉스와 악, 결국 그것은 인간의 영원한 금기이자 블랙박스일지도 모른다. 세기의 살인범 한니발 렉터도 그 금기를 열었을 때, 흔들어 깨워져 태어난 것이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shelby8318
넹. 그렇군요.
2007-10-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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