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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액션과 피의 전야제..... 피도 눈물도 없이
security 2002-02-26 오후 7:16:30 1445   [4]
제목 : 피도 눈물도 없이
감독 : 류 승완
주연 : 이 혜영 / 전 도연 / 정 재영
조연 : 백 일섭 / 류 승범 등등...
감초들 : 신 구 / 송 경철 / 정 두홍<무술감독>
        <공공의 적>에서 (산수)역을 했던 거시기? 등등

개들이 싸우는 투견장......
근데 이 곳은 어느 바닷가 선착장인 듯 싶다. 허름한 배 안에서 투견장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걸 <노름>이라고들 하지 않던가....?? 아니 도박이라고 한다.
성질 더러븐 마초역의 정 재영!!! 이 영화의 단연 주연은 <정 재영>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배우이다. 사실 필자는 그를 예전부터 보아왔다. 5년전인가...??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현대판 [햄릿]을 열연하는 모습을....그때 <산수>도 있었다....분명히 있었다....
정말 연기 잘한다.....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지금은 그때의 배우가 모두 대한민국 영화의 기둥이 되어있으니....^^;; 솔직히 기분이 너무 좋다.
영화의 내용으로 들어가자......근데 할말이 별로 없다...-_-a
한마디로 말하면 너무나 단순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그리 단순하지가 않다.
내용은 상당히 얽키고 설킨다....그러기에 이 영화는 단순하지가 않은 것이다.
투견장의 흘러드는 많은 도박 자금!!
그 자금을 가로채기 위해 잘나가는 사채업자 신 구씨는 짜고하는 작전 투견을 마초 정 재영에게 지시한다. 그러나 그 돈을 둘러싼 암투와 혈투가 시작되니.......
이제부턴 강력한 액션과 피의 전야제를 맛볼수 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스내치>를 만든 [가이 리치] 감독의 스타일이 풍긴다는 것이다.
뭐 물론 둘 다 젊은 감독들이지만......^^;;
하여간 나름대로 재밌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많은 기대는 금물!!!
분명 이 영화는 기존의 틀과 상당히 다르다. 그렇다고 화려하거나 그런것도 아니다. 하지만 재미는 있다. 류 승완 감독의 첫 작품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처럼.......
근데 왜 필자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더 좋은 건지 알수가 없다.
모두들 좋은 영화 감상하시길...~~

                  ㅡwilliam.J(오뚜기) 정 상래
                    club.korea.com/sisa <영화 시사회클럽>

(총 0명 참여)
jhee65
그렇다고 화려하거나 그런것도 아니다.   
2010-08-25 13:1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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