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공포스럽고 잔인한 신데렐라를 보면서 결국은 울어버렸다.
성형외과 의사인 엄마와 둘이 사는 현수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알수없는 미스테리한 사건..
다소 아쉬운부분도 있긴 했으나 슬프고 감동적인 무서웠던 공포영화로 완전 신선했다.
이런 시도를 할수 있다는것 자체로도 용기가 가상한것 같다.
주연배우들이 유명하지 않아 그리 관심이 크지 않았지만 오히려 영화로 막상 접하고 나니 넘 신선하고 새로웠다.
기존의 공포영화들과는 달리 확연하게 차별화된 영화라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관객들에게 공포어린 눈물까지 맛볼수 있게 해준 봉만대 감독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영화보는내내 정말 이 영화가 맘에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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