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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러운 궁녀와 매력있는 여배우들이 만드는 짜릿한 궁중 미스테리 사극!! 궁녀
julialove 2007-10-23 오전 6:41:23 40510   [34]

 

최근 TV드라마를 통해 또다시 사극 열풍이 불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금 고전적이면서도 개성있는 사극문화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극이라는 장르는 TV 드라마는 이미 오래 전부터 하나의 인기 장르로서 자리 잡았으며, 이제는 영화에서 역시 대표적인 흥행 장르로서 자리 매김해 가고 있다. 더군다나 사극의 고전적인 이미지와 현대적 감각을 버무린 퓨전사극이나 스릴러와 공포같은 장르에 고전적인 요소를 입힌 사극까지 요즘 우리나라 영화에서 보여지는 사극은 다양함과 차별화 된 소재 등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그 제목이나 소재에서부터 많은 관객들의 구미를 땡기게 하는 영화 [궁녀]는 요즘 방영되는 TV 사극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영화에까지 관객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가지도록 만들어 준다.

 


비밀스럽게 감춰진 그녀들의 뒷 이야기.."궁녀"들만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단순한 두 글자의 제목 [궁녀]에서도 그대로 엿보이듯 영화 [궁녀]는 그야말로 궁녀들이 주인공이고, 궁녀들의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영화이다. 이미 여러 사극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익숙하게 봐온 캐릭터이지만 영화 [궁녀]에 호기심이 가는 것은 바로 이러한 ‘궁녀’들을 주인공으로서, 그녀들이 주체가 된 이야기로 꾸며진 다는데 있다. 궁궐과 왕이 존재하는 사극이라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궁녀들 이지만 언제나 작은 단역이거나 기껏해야 신분상승과 시기, 질투에 사로잡힌 투기의 대상들, 나아가서는 왕과의 애절한 로맨스를 그려 나가는 비련의 여자 정도로 밖에는 표현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대부분의 관객들에게 있어 ‘궁녀’라는 존재는 단순히 왕 하나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수많은 여자 혹은 궁궐에 사는 신분 낮은 여자 정도의 이미지가 전부일 것이다. 하지만 영화 [궁녀]는 그 제목이 말해주듯 언제나 이름없고, 비중없는 캐릭터로만 등장하던 궁녀를 주변인이 아닌 주인공으로 기존의 여러 사극에서 보지 못했던 그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특히, 수방궁녀, 지밀궁녀, 감찰궁녀를 비롯 내의녀까지 여러 종류의 궁녀들의 특징과 개성을 살려 낸 캐릭터들로 영화를 보는 내내 궁녀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무엇보다 영화 [궁녀]는 이렇게 각각의 개성을 지닌 다양한 궁녀 캐릭터들이 그 특징에 맞는 방식과 모습으로 스토리를 엮어 나감으로써 그야말로 그 제목이 주는 호기심을 확실히 만족시켜 준다. 사극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그동안 자세히 알지 못했던 궁녀들의 특징과 그 생활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며, 굳이 사극에 흥미를 가진 관객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궁녀 캐릭터를 엿보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분위기와 배경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궁중 미스테리 사극의 재미!!

조용한 궁궐 안, 희빈을 모시던 월령이라는 궁녀가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된다. 그 시신의 검사를 맡은 내의녀 천령은 그것이 자살이 아닌 살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사실을 은폐하려는 감찰상궁을 피해가며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영화 [궁녀]는 조용하고, 엄숙한 궁궐 안에서의 자살사건과 그 사건의 진실을 벗겨 내려하는 내의녀 천령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테리 스릴러물이다. 이미 [혈의 누]등을 통해 사극과 스릴러가 조합된 묘한 매력을 느껴본 관객이라면 영화 [궁녀]가 전해주는 스릴러는 조금 더 치밀하고, 섬세한 느낌의 미스테리극에 가까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것은 이름만으로도 궁금증과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궁녀들과 그녀들 사이의 알 수 없는 사건들을 전개해 나가면서 시종일관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한 궁녀의 알 수 없는 자살사건과 그녀를 둘러싼 의문의 인물들, 그리고 진실을 밝히려는 궁녀와 은폐하려는 궁녀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까지 영화 [궁녀]는 ‘궁녀’라는 호기심 어린 사극적 소재와 사건과 다양한 인물들을 얽히고 설켜가며 이야기를 구성해 나가는 스릴러적 요소를 맛깔스럽게 버무리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호기심을 더해가도록 만드는 빠른 이야기 전개와 개성있는 여러 캐릭터들을 적재적소에 등장시킴으로써 잠시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들의 두뇌회전을 유도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고풍스러운 소품과 화면으로써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극이라는 장르와 시종일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스릴러와 미스테리의 결합, 그리고 궁중에서 벌어진 궁녀들의 이야기라는 개성있는 소재까지 영화 [궁녀]는 그야말로 스릴러적 요소를 흥미진진하게 살려 낸 미스테리 사극으로서의 매력을 듬뿍 가지고 있다.

 


자극적이면서도 사실적인 화면을 통해 전달되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의 묘미!!

내의녀 천령은 월령이라는 궁녀의 죽음에 숨긴 비밀들을 하나둘씩 알아가게 되고, 그로인해 그녀의 주변에는 알 수 없는 사건이 벌이지고, 누군가의 위협에 시달리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영화 [궁녀]는 궁녀와 의문의 죽음이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로써 중반까지 세밀한 스릴러적인 재미를 준다면 사건이 마무리되어 가는 후반부에 접어들면서는 보다 자극적이고 사실적인 화면들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마저 전달한다. ‘18세이상 관람가’라는 등급에서 엿보이듯 영화 [궁녀]는 종종 잔인할 정도로 사실적인 화면으로 관객들의 눈을 자극하기도 한다. 궁녀들 사이의 규율을 바로 잡기 위해 행해지는 여러 가지 방법의 고문이나 특히, 홍보 동영상을 통해서도 맛보기로 볼 수 있는 ‘쥐부리글려’ 의식은 ‘설마’하는 관객들의 눈을 놀라게 해줄만큼 자극적인 화면으로 놀래켜 준다. 이것은 관객들에게 다소 잔인하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궁녀들 사이의 고문과 소름끼칠 정도의 무서운 의식을 엿볼 수 있는 볼거리를 주기도 한다. 또한 사건의 실마리가 풀려가면서 미스테리적인 분위기와 함께 공포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주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하는 짜릿한 재미를 주는 요소라고 하겠다. 이렇듯 영화 [궁녀]는 사극이라는 장르의 묘한 매력과 궁녀라는 소재가 주는 신선함을 한껏 전달하면서도 그로인해 가질 수 있는 관객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있는 것이다. 조신하고 여성스러운 궁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잔인할 정도의 고문, 그리고 쥐부리글려 의식까지 관객들이 미처 알지 못했고, 생각하지 못했던 궁녀들의 감춰진 모습들 자극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가고 있는 것이다.

 


네 명의 궁녀, 네 명의 여배우가 보여주는 각양각색의 매력 대결!!

영화 [궁녀]는 소재에서 눈에 띄듯이 조선시대의 궁녀라는 존재를 통해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독 영화 [궁녀]는 여자 연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중견연기자들부터 젊은 연기자들까지 그야말로 여자 연기자들에 의한 영화라고 할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의문의 사건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쳐 가는 내의녀 천령을 연기한 박진희는 첫 사극연기로 관객들에게 새롭게 다가온다.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올해 가장 바쁜 여배우였던 박진희는 영화 [궁녀]의 천령을 통해 박진희 특유의 당당함과 사극연기라는 신선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사랑하니까 괜챦아]로 멜로연기를 보여주었던 임정은은 비밀을 간직한 벙어리 궁녀를 연기함으로써 기존의 이미지와는 강렬한 인상의 연기로 관객들을 놀래켜 준다. 무엇보다 시종일관 겁에 질린 표정과 고통스러운 장면을 연기한 임정은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도 단연 주목할 만하다. 예전 드라마 [은실이]를 통해 익숙한 전혜진은 몰라보게 성숙한 외모가 말해 주듯 영화 속에서도 희빈전 지밀궁녀인 정렬이란 캐릭터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 시작부터 죽으며 등장하지만 사건의 키워드를 쥐고 있는 월령이란 궁녀를 연기한 서영희 역시 눈에 띈다. 이미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서영희는 이번 영화에서도 공포와 미스테리를 넘나드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준다. 박진희, 서영희, 전혜진, 임정은은 포스터의 스산한 분위기만큼이나 비밀스럽고, 개성있는 캐릭터로써 스토리에 대한 긴장감을 더해 주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써 관개들로 하여금 실감나는 궁녀 캐릭터와 스릴러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대비,중전,희빈, 상궁...익숙한 연기자들의 감칠맛나는 연기를 찾아 보는 재미!! 청일점 배우와 아역배우는 보너스~!!

뿐만 아니라 영화 [궁녀]는 위에 언급한 네 명의 배우들이 연기한 궁녀 캐릭터 뿐만 아니라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영화답게 모든 연기자들의 매력을 고루 감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이미 [혈의 누]를 통해 사극연기를 보여준 바 있는 윤세아는 날카로우면서도 대비로부터 냉대를 받는 희빈으로 등장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색다른 모습의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영화 속 궁녀 중 단연 눈에 띄는 캐릭터는 김성령이 연기한 감찰상궁이다. 시종일관 날카로운 눈빛과 무서운 말투로 궁녀들을 추궁하는 감찰상궁을 연기한 김성령은 영화 [궁녀]에서 가장 카리스마 강한 궁녀로서 그 매력을 보여주며 영화의 김장감과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켜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감초같은 조연으로 활약 중인 김미경은 희빈 곁에서 모든 수족이 되어주는 지밀상궁으로 영화에서도 변함없는 감초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올해 [황진이], [기담] 등의 여러 영화를 통해 이름보다는 얼굴로 더욱 익숙한 중견배우 예수정은 희빈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대비로, [살인의 추억]에서 여경으로 활약했던 고서희는 중전을, 요즘 상영 중인 [즐거운 인생]에서 볼 수 있었던 추귀정은 매섭고 냉정한 수방상궁으로 나오는 등 낯익은 여러 조연들의 개성있는 연기 역시 영화 속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유일한 청일점 배우이자 영화 [궁녀]를 통해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주는 김남진은 여러 여성 연기자들 틈에서도 새삼 시선을 가도록 만들어 줄 것이며, 역시 유일무이한 아역배우인 한예린 역시 내의녀 천령의 제자로써 영화의 비밀스러운 분위기에 한 몫을 해준다. 이렇듯 영화 [궁녀]는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주요 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그들과 연관된 여러 캐릭터들까지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비단 사건을 통한 긴장감 뿐만이 아니라 인물을 통한 스릴러까지 제공하는 아기자기하고 흥미진진한 미스테리 사극이라고 하겠다.

 


사극을 보는 재미라 하면 실제 역사 속의 소품과 배경들을 화면으로 본다는 즐거움도 있지만 사극이라는 장르가 만들어 내는 특유의 비밀스러운 베일을 벗겨가는 재미가 큰법이다. 현대적인 배경과 현대적인 소재의 스릴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관객들의 긴장감을 더해주는 스릴러 사극은 그래서 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익숙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비밀들을 품고 있기에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는 궁녀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 [궁녀]는 관객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성감독인 김미정 감독의 연출을 비롯 박진희, 서영희, 임정은, 전혜진, 윤세아 등등 영화 속 모든 캐릭터가 여성 연기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사극이기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 크게 유발될 것이다. TV를 통해 사극열풍이 불고 있는 이 때, 영화 [궁녀]가 충무로에도 산뜻한 사극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내심 기대를 하는 바이다.


(총 1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jswlove1020
재밌을듯 ~   
2007-10-30 21:43
as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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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7 00:33
hy1020
보구싶네여..   
2007-10-25 15:55
dfyun
이상하다. 이런 기사 드레그 한 글이 조회수 2000이 넘고 상대적으로 추천수는 적네.. 이런거 본인이 쓴거 맞나? 수상하네..   
2007-10-24 21:27
shelby8318
잘 봤어요.   
2007-10-23 07:12
1


궁녀(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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