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할수 있었던 영화!
영화소개서의 흐릿한 흑백사진속의 문소리씨가 왠지 이유없이 끌렸던 영화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특별한 이유도 없이 헤어지는 연인들 얘기라는것이 참 호기심이 생겼다.
영화는 특별한 사건없이 흘러가는 영화였지만 오히려 너무나도 우리의 일상과 닮은 리얼리티라는점에서 맘한가득 공감하면서 봤던 영화다.
정말이지 문소리라는 배우의 힘이 없었더라면 영화속 현정이라는 캐릭터가 구현될수 있었을까 할 정도로 여배우의 비중이 그만큼 높았던 영화같다.
배우 문소리와 김태우의 완벽한 연기가 잘 조화를 이뤄낸 작품으로 굉장히 감명깊게 본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