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이 영화의 정체가 궁금하다. 공포? 스릴러? 멜로? 궁녀
pjs1969 2007-10-24 오전 12:14:02 1926   [17]

저빼고 우리 가족들은 유난히 사극을 좋아합니다.

최근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내내 TV에서 사극을 감상할수 있어 모두 행복해 하죠~

 

이런 가족의 경향이 최근에 개봉한 영화~

"궁녀"라는 사극을 단체로 보러간것은 당연한 선택이었을지 모릅니다.

임신한 제 아내도 무척 보고 싶다고해서 공포 영화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설마(?)했죠... 

 

궁녀의 시작은 월령(서영희)의 죽음으로 시작해서...

박진희(내의녀 천령)이 그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사건을 파헤치는 형식이엇습니다...

처음에는 관객이 "범인이 누굴까" 를박진희와 함께 추적할수 있게 관객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했죠..

저도 무척 재미었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진행할수록 사건의 원인이 밝혀지면서 갑자기...

내용이 공포물로 바뀌는 것이었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월령의 원혼이 사건을 쥐고 흔들었습니다...

 

월령을 죽인 범인에 대한 반전

장희빈이 낳은 세자 균(훗날 경종)의 출생의 비밀

벙어리 수방 궁녀 옥진(임정은)과 박진희 두 궁녀에 대한 애정 사건 등

사건은 더 확대되고....

그러면서 밝혀지는 박진희가 이 사건에 더 애착을 갖게 만든 그 원인..등

(영화를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태어난 아기를 젖을 먹이며 죽이는 그 고통. 박진희 캐릭터의 마음이 한층 더 다가오더군요)

 

공포 삽입은 그렇다쳐도 단, 하나 마음에 안드는 장면은 쥐부리글려의 희생자가 갑자기 희빈의 궁녀와 바뀌다니,.

암만 공포 영화라 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나중에는 공포스럽고 산만했지만은 볼만은 한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충고하자면 임산부나 심신이 허약한 분들은 절대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내도 영화보면서 좀 후회하더군요~ 태교에 좋지는 않았다고~

영화중간에 끔찍한 장면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피터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0041 [극장전] 극장전 (1) cats70 07.10.24 2589 8
60040 [일단 뛰어] 일단 뛰어 (1) cats70 07.10.24 1678 2
60039 [조용한 세상] 조용한 세상 (1) cats70 07.10.24 2076 5
60038 [호로비츠를..] 호로비츠를 위하여 (1) cats70 07.10.24 1718 5
60037 [사모안 웨딩] 사모안 웨딩 (1) cats70 07.10.24 1441 8
60036 [골2 : ..] 골2 : 꿈을 향해 뛰어라 (1) cats70 07.10.24 1742 6
60035 [결혼 면허..] '결혼으로 가기위한 면허' 통과하기! (1) kaminari2002 07.10.24 2444 8
60034 [라 비 앙..] 장미빛 인생, 사랑의 찬가, 빠담빠담 (1) fornest 07.10.24 1712 6
60033 [레지던트 ..] 1,2,3편 보고 다시 2편 보기. (1) kaminari2002 07.10.24 8866 11
현재 [궁녀] 이 영화의 정체가 궁금하다. 공포? 스릴러? 멜로? (1) pjs1969 07.10.24 1926 17
60031 [저수지에서..] 독립영화의 힘!! (1) sj2r2 07.10.23 1730 11
60030 [노킹 온 ..] 노킹 온 헤븐스 도어 (1) hongwar 07.10.23 3095 7
60029 [파이트 클럽] 파이트 클럽 (1) hongwar 07.10.23 2583 7
60028 [굿 윌 헌팅] 굿 윌 헌팅 (1) hongwar 07.10.23 2459 8
60027 [숀 오브 ..] 숀 오브 데드 : 새벽의 황당한 저주 (1) hongwar 07.10.23 1674 6
60026 [여인의 향기] 여인의 향기 (1) hongwar 07.10.23 2535 11
60025 [가을의 전설] 가을의 전설 (1) hongwar 07.10.23 1921 5
60024 [비포 선셋] 비포 선셋 (1) hongwar 07.10.23 1696 10
60023 [비포 선라..] 비포 선라이즈 (1) hongwar 07.10.23 1789 5
60022 [어바웃 어..] 어바웃 어 보이 (1) hongwar 07.10.23 1706 5
60021 [포레스트 ..] 포레스트 검프 (1) hongwar 07.10.23 2840 2
60020 [오렌지 나라] 강민경이라는 배우와 김민종의 영화... (1) joynwe 07.10.23 4334 5
60019 [홀리데이 ..] 최진실 장동건 이름이 아까운 영화 (1) joynwe 07.10.23 2410 9
60018 [여자, 정혜] 여자, 정혜 (3) cats70 07.10.23 2038 4
60017 [령] 멋진 공포영화 (1) remon2053 07.10.23 1935 5
60016 [동방불패] 완성도높은 영화 (1) remon2053 07.10.23 2196 6
60015 [무림지존] 무림지존 본후.. (1) remon2053 07.10.23 1651 5
60014 [식객] 식객 시사회를 다녀와서~ (1) nanirijar 07.10.23 1966 11
60013 [쿵푸 허슬] 매력지존 영화 (1) remon2053 07.10.23 1587 10
60012 [알바트로스] 실화영화 (1) remon2053 07.10.23 2639 9
60011 [흑수선] 흑수선을 보고 (1) remon2053 07.10.23 1936 14
60010 [궁녀] 멍청한 감독 스토리가 이게 뭐냐 (1) zwwwww 07.10.23 2088 20

이전으로이전으로1051 | 1052 | 1053 | 1054 | 1055 | 1056 | 1057 | 1058 | 1059 | 1060 | 1061 | 1062 | 1063 | 1064 | 10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