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있을법한 일상적인 일과 소수의 억지스러운 인가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일상같은 생활속의 해학과 순간을 포착하는 예리함,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힘이있다.
극장전은 극장속의 이야기와 영화를 보고 극장앞을 나온 극장 앞에서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두가지 스토리를 담고 있는 홍상수의 극장전은 독특한 구성으로 그의 영화에 빠져들게 만든다.
처음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피식나는 웃음을 자아내는 그의 해학과 엉뚱하지만 잼있는 대사들로 편하게 볼수있을것 같다.
언제나 그렇듯 극장전도 보고나면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홍상수의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