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터진 테러사건을 재현한 영화.

사우디가 얼마나 위험한 나라인지 알게해준 영화이다.

영화의 시작은 테러범들이 미국 석유회사의 직원 자택을 공격하고 폭발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너무나 평온하고 즐거운 주말  대낮 총성이 울리고, 그리고 자살 폭탄 테러...

구급차를 이용한 폭탄 테러까지 3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다.

그 가운데 미국의 FBI 대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미국의 FBI는 미국의 사람과 대원이 사망한 테러라 직접 가고자 하지만 사우디는 자체적으로 해결을 원한다.

미국의 도움없이도 문제해결을 할 수 있다는...  그리고 테러범을 잡지도 못하고 미국에게 문제해결을 위탁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
문제의 주인공은 사우디 대사관을 협박해서 4명의 FBI가 사우디를 방문하게 된다.

하지만 아무것도 할수없는 그냥 방문자 일 뿐이다.

그러던 중 사우디 왕자와의 면담이 이루어지고, 왕자에게 잘 보인 덕분에? 테러범을 조사할 수 있게 된다.

그와중에 실마리를 잡게 되고 .,.....

미국대사관측에서 사우디의 눈치를 살피며 대원들을 미국으로 돌려 보낼려고 한다.

이미 테러범들의 타켓이 된 대원들이 미국으로 향하고 있던 중

폭탄 테러를 받아 동료 한명이 납치되는 상황이 된다.

동료를 찾기 위해 사우디 경찰과 FBI는 동료가 탄 차를 추격하게 되고 결국 테러범의 주거지를 찾게 된다.

총격전이 펼쳐지면서 테러범을 소탕하게된다..

마지막 대사가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기억에 남을것이다..

'우리가 다 죽여버릴것이다'

이 말은 영화가 처음 시작할때 FBI 동료 대원이 죽었을때 두명의 대원이 귓속말로 했던 말과 똑같은 말이다.

복수는 복수를 부르고 자기가 어느편에 서게 되냐에 따라 악이 선이 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테러와의 전쟁 끝이 없는 전쟁이 아닐까?

막 때려부수는 전쟁영화보다는

훨씬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좋은 영화였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