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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신 분들에겐 더욱 매력적인 선물이 될것이다 히어로
sch1109 2007-10-25 오전 12:21:59 2956   [13]
지난 2001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가 일본에서 그야말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지난 9월초 일본에서도 개봉 쟁쟁한 헐리웃 영화들을 제치고 7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

 

는 영화로써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속에서 상영된 바로 그 영화

 

<히어로>(Hero)

 

11월 1일 개봉이지만 시사회로 미리 보게 되었다.

 

솔직히 낮시사회표도 어렵게 얻어서 보았다. 이 영화의 원작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분들이 많아서

 

아직 드라마를 보지 않은 나로썬

 

이 영화를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동명드라마때문이라도 아마 이 영화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 많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히어로(Hero)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히어로: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큰 선물이 될 영화>

 

그렇다...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영화 <히어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통쾌함까지는

 

아니어도 나름대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과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큰 선물이 될 영화라는 생각이다.

 

이 영화의 발단은 바로 상해치사 사건

 

그렇지만 용의자의 진술 번복으로 이 영화는 쿠리우 고헤이 검사와 그 조사단원이 수사하는 모습

 

을 진지함과 코믹함을 잘 섞고

 

어느정도 흥미롭게 표현하므로써 나름대로 재미를 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쿠리우 검사와 사무관 아마미야가 서툰 한국어를 하는 모습은 조금은 귀엽더라...

 

특별출연으로 나와주신 이병헌씨는 몇 장면 안 되지만...그 장면에서조차 자신의 매력은 어느정도

 

발산시켜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개봉을 의식해서 그런지 몰라도 주인공이 한국음식을 먹고싶어하는 것과 한국 음식들이 나오

 

는 모습은 충분히 이 영화를 보는

 

일본인들에게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어느정도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들고

 

이 영화를 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일본영화에서 한국의 모습을 발견하는 어느정도의 재미

 

(?)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물론 아쉬운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주인공인 기무라 타쿠야의 엉뚱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영화속에 잘 녹여놓

 

았고

 

또한 감초 조연 캐릭터들은 긴장감으로 지루해질수 있는 이 영화에 웃음의 양념을 뿌려주므로써

 

어느정도 재미있게 볼 수있는 영화가 되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어떤 느낌을 가질런지 모르겠지만

 

거물급 변호사와 정치인 실세가 작용한 상해치사사건을 물고 늘어져서 결국 그 사건을 처리하는

 

쿠리우 검사의 집념과

 

증거 수집 능력에 흥미를 갖고 볼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을 해본다.

 

<히어로> 이제 평을 마칠려고 한다.

 

각 캐릭터의 개성을 느낄수 있고...무언가 소소한 즐거움을 주면서도 그렇다고 진지함은 잃지 않

 

은 영화

 

드라마를 보신 분들에게 이 영화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물로 다가올수 있는 영화...

 

그런 느낌을 받으며 극장 문을 나선 영화

 

<히어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yhd4039
드라마를 본 사람들에게 감회가 새로운 영화 맞습니다.   
2007-11-05 18:3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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