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도로로시사★ 몇 몇 CG로만 평가하지 마시길^^ 도로로
withyou625 2007-10-25 오전 8:05:04 2207   [14]

 도로로~~도로로~~요즘 아이들은 도로로하면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등장하는 귀여운 도로로 병장이 떠오를 지도 모르겠다..but^^ 영화 도로로는 어린 시절 나와 칭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애니♥밀림의 왕자 레오♥와

♥아톰♥을 탄생시킨 오사무 할부지의 원작 만화라는 사실에 점수 2점 벌써 들어가 주신당 ㅋㅋ~내가 태어나지도 않았던 1967년 만화 연재를 시작하여 69년엔 후지 티비에서 애니로도 방영 되었다고 한당..등장 인물이 역시 똘망똘망 눈망울을 가진 겸둥이들..

 

그러나 뭣보다 나를 가슴설래게 했던건 배우들..그 중에서도 츠마부키 사토시꾼^^ '안녕 쿠로'를 한국 개봉 한뒤  소식이 잠잠해서  어여  도로로를 보고 싶었던 게당...이번엔 드라마 오렌지 데이즈에 함께 출연한 쿄양과 에이타꾼과 함께라니 더욱 나의 흑심?을 자극 시켰당.. 또한 바람의 신선조에서 넘넘 멋진 연기에 홀딱 반해버린 중년 배우 키이치 아저씨..그외?에도  불량공주 모모코에서 인상깊었던 안나양~히노키오의 미에코 아주머니

 

그러나..이런 기대를 갖고도 감독분께서 나의 취향과는 마이 달라주시는 분...언제나 그렇듯 일본의 판타지 영화나 나름 대작?들은 기대에 못미치는 것이 현실이라 살짝 불안 하였당..ㅎㅎ음양사1이 그중 젤 나았던듯..캐산과 일본 침몰의 안습이란...ㅠ.ㅠ

 

두근 두근 영화 시작...전반부는 오..좋아 좋아 할 정도로 cg도 봐줄만..세트도 괜찮고..스토리 전개 어찌될지 궁금증을 자극 하기도...무엇보다 언제나 샤방한 사토시만 보다 카리스마?작렬해주시고 스크린에 풀샷 잡아주시니 황송할따름...거기에 쿄의 방방뜨는 걸걸한 남장?연기(도대체 어디가 남자인가..ㅋㅋ귀엽기만 하구만)는 일품이로소이당...오메 오메 그런데 이것이 웬일이오..용가리의 사촌 쯤되는 요괴와 싸우는 씬에서는 민~망 그자체

차라리 벚나무 요괴씬을 더 길게 잡을 것이지...이건 이건 정말 허접 CG에 실사와 접목하기도 부끄러웠당 ㅠ.ㅠ

관객들 웃고 난리당...그 후로 그런 민망한 씬들이 두어 곳 폭탄 투하 되듯하여 영화에 집중력을 떨어뜨려 주신당..

끝까지 사토시와 쿄의 연기에 몰입하여 엔딩샷...드넓은 바다..캬...남은 24의 몸을 찾기위해 다시 떠나는 여행^^

그런데 왜 제목은 도로로 인걸까???????라는 의문을 던져주고서......자세한 줄거리는 모르고 보는게 좋당~~

 

♣허접한 cg, 런닝 타임 137분을 소화하기엔 조금 늘어지는 듯한 이야기 전개

     ♣마지막 키이치 아저씨 분장의 민망함 ♣ 일본 특유의 사무라이 활극과 와이어 액션의 멋진 조합?을 기대했지만 어정쩡한 액션씬...........을 제쳐 두고서 이 영화 를  극장가서 확인하라고 말하고 싶은 이유는...^^

 

★ 오사무 할부지의 만화에 들어있는 정서를 영화로 옮긴 점이 넘 기특하니까...

★ 20억엔으로 이 정도면 일본 판타지 치곤 잘 만들었으니..(뉴질랜드 로케까지 했다는데 이해)

★ 배우들의 연기(사토시의 새로운 모습...쿄의 억척스럽지만 귀여운 건들 깜직 연기..)

★허접 CG 보강하고 탄탄한 연출력으로 재무장한 2편을 위하여 ....라고나 할까?////

 

시사회 마련 해주신 무비스트 분들 넘 감사....한가지 맘 아팠던 건 필름 상태가  넘 넘 좋지 않았다는 거..

    거기다 영사 하시는 분이 잘 못 하신 것인지 20분 정도는 필름이 흔들 흔들 상태라 눈이 피곤했어요ㅠ.ㅠ

    필름   탓인가?^^

 


(총 1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ycoin2
아주 잘 읽었습니다 ^^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 줄은 모르겟는데 애니로 보셧다니 부럽울 따름 ..

저는 30초반인데 영화 자료 화면 찾던중에 귀여운 캐릭을 봣네요 ㅎ   
2007-11-08 14:25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0106 [정사] 정사가 제목이고 정사가 내용인(?) 영화 (1) joynwe 07.10.25 3443 8
60105 [체인지] 체인지 (1) cats70 07.10.25 2464 8
60104 [황산벌] 황산벌 (2) cats70 07.10.25 2011 9
60103 [투가이즈] 투가이즈 (1) cats70 07.10.25 1743 8
60102 [궁녀] 궁녀라는 영화를 보고 단소리보다는 쓴소리합니다(스포) (2) mechinnom77 07.10.25 2505 13
60101 [천군] 천군 (1) cats70 07.10.25 2008 8
60100 [강적] 강적 (1) cats70 07.10.25 1818 2
60099 [라디오 스타] 라디오 스타 (1) cats70 07.10.25 2042 6
60098 [M (엠)] 전 매우 재미 없었습니다 (5) tnt6800 07.10.25 2222 7
60097 [M (엠)] <M> 지독히.. 매혹스럽다..... 眞.. (3) jeank21 07.10.25 2274 8
60096 [매트릭스 ..] 가장 재미있는 매트릭스 (1) pontain 07.10.25 1967 9
60095 [도로로] 일본판타지에 진보 (1) evilkth 07.10.25 1552 5
60094 [오다기리 ..] 망나니아들에지루한2시간에후회~하품 (4) anon13 07.10.25 2109 10
60093 [거칠마루] 거칠마루 (1) cats70 07.10.25 2184 4
60092 [도로로] 구웃~ (3) nacl007 07.10.25 1531 11
60091 [휴머니티] 약간 길지만 어느 정도 볼만은 하다... (1) joynwe 07.10.25 1335 4
60090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1) cats70 07.10.25 1726 5
60089 [도로로] 츠마부키 사토시,,그를 다르게 만나다 (1) noh0ju 07.10.25 1701 9
60088 [킬러들의 ..] 킬러들의 수다 (1) cats70 07.10.25 1987 6
60087 [화산고] 화산고 (1) cats70 07.10.25 2076 5
현재 [도로로] ★도로로시사★ 몇 몇 CG로만 평가하지 마시길^^ (2) withyou625 07.10.25 2207 14
60085 [오다기리 ..] 어쩌면 특별한, 어쩌면 평범한... (1) love7487 07.10.25 2041 9
60084 [유 킬 미] 유킬미- 유 키득키득 미, 끌리는 걸 어떻해 (1) HINGORM 07.10.25 2824 10
60083 [궁녀] 영화를 본 후, 화가 났습니다. (2) koreanmarc 07.10.25 2424 19
60082 [히어로] 드라마를 보신 분들에겐 더욱 매력적인 선물이 될것이다 (2) sch1109 07.10.25 2955 13
60081 [지금 사랑..]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는지 묻는걸까? (1) youngah4 07.10.25 2042 7
60080 [인정사정 ..] 최고의 영화 (2) remon2053 07.10.24 1993 5
60079 [다운 인 ..] 10대와 30대간의 거침없는 사랑 (1) fornest 07.10.24 1627 7
60078 [불후의 명작] 아쉬움이 있는 영화 (1) remon2053 07.10.24 2224 9
60076 [찰리의 진실] 실망스런 영화 (1) remon2053 07.10.24 2183 10
60075 [투가이즈] 코믹영화 (1) remon2053 07.10.24 1638 4
60074 [마리 이야기] 애니영화 (1) remon2053 07.10.24 1820 8

이전으로이전으로1051 | 1052 | 1053 | 1054 | 1055 | 1056 | 1057 | 1058 | 1059 | 1060 | 1061 | 1062 | 1063 | 1064 | 10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