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켓은 무엇보다 치밀한 스릴러를 찾는다면 추천하고싶은 영화는 아니다.
초반의 설정이 스릴러 스럽다기보다는 극의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하는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그 설정에서 끝까지 명쾌하게 해석이 되지않는부분이 남아있어서 아쉽다.
(내가 모자란것일까...::)
그러나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어색하지는 않았었다.
남자배우가 치료를 받으며 어두운 공간에서의
감정표현은 세밀히 전해지는 것 같아서 매우 소름 끼쳤다.
중간중간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
휴머니즘, 그리고 남녀간의 사랑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은 느낄수있었다.
치밀한 스릴러 보다는 이래저래 따뜻하고 흥미로운 영화를 찾는 다면
자켓은 . 좋은 선택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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