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내용으로 볼때 영화의 제목을 한글명으로 하자면 '더 재킷' 이라고 해야 맞는 표현이 되겠다. 외출복으로 입는 옷이 아니라 꽉 조여서 못움직이게 하는걸로 보아서...
(모니터 설문지에 한글제목에 대한 질문이 있어서 하는 얘기다..)
드림시네마의 극장시설이 어떤지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시사회는 초반부터 짜증이 나는 그것이었다.
화면이 안맞아 다시 틀기를 반복하며 우여곡절끝에 보게 된 영화는..
연기파배우 '애드리언 브로디'와 요즘 최고 잘나가는 '키이라 나이틀리' 그리고 007 카지노 로얄의 그야말로 멋진 '다니엘 크레이그' 마지막으로 '위험한 독신녀'의 '제니퍼 제이슨 리'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영화다.
그러나 102분의 평범한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흥미있는 소재의 줄거리를 지루하고 난해하게 늘어놓아 관객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스릴러라고는 하지만 멜로영화같은 느낌이 없지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