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 취임일에 유도리 없게 딱지를 끊는.. 삼포 경찰서의 고문관, 유도리 없는 정도만 순경!
이름처럼 정도만 걷는 그의 성격 탓에 수사과에서 교통과로 좌천되고.. 또한 그런 성격 때문에 신임 경찰서장의 엉뚱한 ''모의 은행강도 훈련''에 강도 역할로 배정을 받게 된다.
후아~~ 영화를 보면서, 심지가 곧고 정도를 걷는 바른 생활 경찰이라고 생각하기엔.. 주인공 정도만 순경은 너무 또라이 아닌가?? 하고 답답한 생각이 들었다. (돌+ 아이) .. !!! 이것이 정도만 순경이다. 누가 이런 사람에게 강도의 역할을 맡겨서 맘고생, 몸고생, 주변인들까지 싸그리 고생을 시키는지!!
예고편에서 봤던 몇몇 재미있는 장면들(포박, 사망 등이 적힌 푯말을 목에 걸고 있는 모습)과 맨 마지막 결말을 보고, "에?? 저게 뭐야? " 라고 말하며 던진 허탈한 웃음 외엔... ^^ 글쎄요~
저처럼 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의도를 생각하며 감독이 만든 웃음포인트에 딱딱 웃어줄 준비가 마음껏 되어있는 분만 보세요~~^^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ranalinjin
저도 재밌게 봤어요^^
2007-12-12
23:33
ruqdmsaksu
음... 저는 영화보는 내내 재미있었던 영화였어요~ 모처럼 만에 실컷웃을수 있었던 영화였던걸로 기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