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여배우가 유명한 마리온 꼬띨라르이기 때문에 끌렸던 영화였다..
내용은 세계적인 가수 에디트 삐아프의 일대기적인 영화이며..
다소 형식이 복잡하다..어린 시절에 갔다가 갑자기 20대에 왔다가..
그렇게 복잡한 스토리 형식에도 나는 사랑을 보았으며..인생을 보았으며..
그리고 감동을 느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어린 시절 거리의 가수였던 어머니 밑에서
버려진 아이처럼 자라는 에디트..
그러나 군대에 제대를 앞 둔 아버지가 에디트를 보살피면서
에디트는 창녀촌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며 그 시절에 틴틴이라는
마음의 어머니와 생활하지만...
아버지가 군대 제대를 함으로서 틴틴과 헤어지며..
서커스 생활이 시작된다..
곡예사인 아버지의 곡예가 신통치 않자..사람들은 에디트에게 무엇을 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하게 된 것이 노래..이것을 계기로 에디트는 가수의 길을 걸어가는데..
가수로 성공하여 차츰 인기가 치솟을려는 순간 그녀를 발굴한 루이스 레플리가
살해됨으로서 좌절기를 겪는다..
그러다가 레이몽 아소에게 다시 기회를 얻게 됨으로서 세계 최고의 여가수로 등극한다..
그러나 그렇게 인생의 황금기 시절에 그녀의 사랑이며 전부인 막셀 세르당이
비행기 사고로 죽음으로서 그녀는 헤어나올 수 없는 좌절에 빠진다..
그런 그녀에게 이제는 노래만이 전부이며 노래를 위해 생명을 단축시키기 까지 하는데..
대략적인 줄거리는 여기까지이며..자세한 건 극장에서 보시고요..
에디트 삐아프 역을 하신 마리온 꼬띨라르 분 대단하다는 생각뿐이군요..
그녀는 에디트를 노래했고 난 그녀에게 감동을 느꼈다..
노래 가사를 보면서 사랑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 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과
노래에 대한 감동보다는 영화에 감동했던 작품이다..
영화가 끝났을 때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칠려고 했던 기억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