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책 , 쉬운 영화가 요즘 관객들에게 환영받는다고합니다
이런 현대 사회에 찌들린 사람들은 조금더 쉽게 감정선을 찾기를 바라니까요
그런점에서 M이 환영받지 못한다고할수있습니다
다분히 작위적이며 있는척 어렵게만 만드는 문화는 관객을 우롱하지만 또한 어렵다고해서 이것이 예술을 위한 예술일뿐이니관객들을 너무 어렵게 만드니그렇게 매도할수도없습니다
그자체만으로 소수에게만이라도 다가갈수있어도 그것또한 예술의 장르니까요
하지만 감독님이 잘못된 실수를 하신것같다고 감히 말씀드리고싶군요
자신만의 스타일과 비쥬얼을 찾고자하신다면 강동원과 이연희라는 카드를 쓰면 안됩니다
그들의 관객층은 다분히 틴에이져들이며
그들은 말랑 말랑한 로맨스까지가 소화될수있는 그런 배우들입니다
물론 강동원씨의 연기가 많이 늘었고 우행시에서 그것또한 충분히 보여주었다고는하지만
아직까지는 하이틴 스타라는 간판을 달고있으며
거기에따라오는 관객층또한 그런 것들을 기대하고 오는 하이틴들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이명세감독의 영화 를 따라올수있는가?
산을 그리며 들어갔는데 바다가 나온다면 그들은 서로 맞지 않다고할수있겠죠
대중문화 매체인 영화라는것은 그런것까지 생각하며 만들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그런점에있어서 깊이가 있지못한 이연희의 대사라던지 하는것이 여엉~ 영화 몰입을 방해하는요소입니다
배우들이 달랐다면
소수의 마니에게도 훌륭한 영화라 칭송받을만한 영상미학이라고 해도 되었을터인데
ㅠ.,ㅠ
아쉽네요
잘못된 캐스팅과 관객들의 잘못된 층 확보가 너무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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