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에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양조위.
친일파인 그에게 암살을 목적으로 다가가지만,
오히려 마력으로 빠저버린 그녀.
3년만의 재회에서 그들이 보여준 정사는 " 해소 " 라고 밖에는 할 수 없었다.
그는 과연 그녀를 사랑했던 것일까 ??????
그들사이에선 적어도 더 많이 마음을 빼앗긴 자가 약자가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