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도 살인사건...
나름대로 흥행 순위에 올라갈 정도의 한국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박해일이라는 배우가 나온다고 개종 당시 1000만 관객 괴물의 뒤를 이을 흥행작이 되니 안되니 이런 식으로 홍보하는 분위기도 가끔 보이던 영화인데...
나도 박해일의 인어 공주, 괴물 참 재미있고 의미 있게 봤기는 했으나...
하다못해 박해일의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라는 영화도 나름 재미있게 본 영화이긴 한데...
그러나...
흥행작 극락도 살인사건은...
미스테리, 스릴러, 추리 이런 단어들이 그 장르로 달려 있는 영화로서...
추리 소설 어렸을 때 많이 읽었고 탐정 소설, 영화, 만화까지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건 추리물로서의 완성도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는 것 같고...
스릴러?
대단치 않은 스릴러 같고...
흥행이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는 생각에 한 표 보태 주는 영화라고나 할까...
이건 내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
기분 나쁜 분위기에 재미 없는 영화라는 느낌이 드는 그런 영화였다...
중박과 손가락 내리기 중에서 저울질하다가 손가락 내리기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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