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기전까지 그저 유괴를 주제로 한 이전의 영화들과 비슷한 패턴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처음 시작부터 빠른 전개와 모성애가 바탕이 되는 스토리.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들. 그리고 차차 밝혀지는 범인의 실체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후반부에 가서야 유괴범이 그였다는 확신이 드는 그만큼 치밀하게 잘 만들었다.
김윤진의 친구인 형사역의 배우의 위트있는 대사들과 스릴감 넘치는 장면들까지 모든것이 잘 조화된 영화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적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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