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딸이 남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내에 살인범 정철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완벽한 살인범 정철진을 석방시키기 위한 지연의 분투가 시작된다.
스피드한 화면앵글, 짜임새 있는 스토리, 극장을 나오기 전까지 긴장감을 늦출수 없게 만든 연출.. 모든 것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나, 영화 곳곳에 깔려 있는 복선은 결말에 가서야 그 실체를 드러내고, 그전까지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이어진다
딸을 납치한 범인보다는 범인의 요구가 어떠한 복선으로 작용할지가 궁금한 영화인지라
영화를 봐야만 알 수 있을듯하다..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마니아라면 중반쯤부터 눈치채지 않을까 싶다..
올 가을.. 손에 땀을 쥐는 영화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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