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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마음을 홀리는 영화 색, 계
remon2053 2007-11-14 오후 12:19:21 1986   [14]

 

극장분위기가 이토록 후끈하고 뜨거운적은 그다지 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색계는 원초적본능 이후로  넘 후끈했다.

 

아줌마, 아저씨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 영화이니만큼 그 열기는 정말 뜨거웠다.

 

처음엔 2시간 40분이라는 긴 런닝타임을 어떻게 잘 견뎌낼수있을까하고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시종일관 긴장을 늦추질 않았고 이야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고 있었다.

 

마치 남녀주인공이 서로를 점점 옭아매고 조여가는것처럼...

 

처음엔 불편한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던 섹스신도  문득 아~!

 

이것이 진정 예술을 위한 섹스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상을 탈만한 영화라는 생각도 함께 했다.

 

그녀의 사랑이 참 우울했지만 참 괜찮은 영화로 역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잔인한 장면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감독이 느껴지는 색계!

 

단 한번의 흔들림없이 휘몰아치듯 관객들의 마음을 홀리는 영화!

 

이안감독 그는 진정한 거장이다..

 

이러한 영화가 잘되었음  정말 좋겠다.

 

이 영화처럼 캐릭터가 살아숨쉬는 정말 살아가는 이야기의 이러한 영화가 진짜 많이 나왔음 좋겠다.

 

감동의 순간들이 찰나있지라도 너무나도 소중한 그 시간과 순간들을 선물해주었음 좋겠다.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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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계(2007, Lust, Caution / Se jie)
배급사 : (주)디스테이션
수입사 : (주)엔케이컨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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