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를 보면서 지루하다는건..
결국엔 괜찮을지 몰라도 정말 성공이 힘든 경우이다
짧지않은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한순간도 지루한 느낌없이
지나가버린 스릴러 다운 스릴러
엘리트 변호사 역할과 모성애 가득한 엄마의 역할을 잘 소화해낸 김윤진의 연기와
어둡고 쳐질 분위기에 톡톡 감초처럼 맛깔을 더해 가끔 웃음을 터뜨리게 한
정말 리얼한 연기의 형사(배우 이름은..박희순? 정확친 않다;;;;)
반전이라면 어느정도 눈치챌수는 있었지만...
단순히 딸의 복수라는 깔끔하게 처리된 부분도 나쁘지 않았다
구구절절 이유를 꼬아놓은 것보다는 이해도 쉽고 ^^
아이의 유괴사건과 살인사건과 복수까지..연결 고리가 다양한것도 맘에들고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고 유치하지도 않게 잘 이어준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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