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정재영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런 영화가 될것이란 그 생각들은 여전이 변함이 없었다.
영화는 뻔하게 예상할수 있는 웃음들이지만 그 웃음속에 뒤통수를 치는 기발함이 함께 어울린 그의 영화가 난 너무 좋았다.
언제나 그렇듯 평범하게 대중성을 웃기게 만들어주는 장진감독님이 난 너무 좋다.
또 정재영의 시종일관 무표정과 그가 독백처럼 내뱉는 대사가 너무 좋았다.
새로운 형식의 독특한 영화로 엉뚱함 그리고 상식에서 일탈하는 것에서 오는 즐거움이 너무 괜찮았다.
억지스러움을 코미디로 완벽하게 소화한 멋진 영화! 바르게살자!
장진감독 특유의 굉장히 재미있는 색다른 코미디영화로 생각보다 넘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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