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의 피어스 브로스넌, 300의 스파르타왕 제라드 버틀러.
사실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그렇게 외치는 스파르타의 원조.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는 제라드 버틀러, 완벽한 조건의 그가
영화 내내 무능력하게 끌려다닌다.
솔직히 후반부 반전에 약간 놀라기는 했는데, 앞의 하염없이
당하는 주인공에 좀 짜증을 느끼며 내내 영화를 보았다.
현실적으로 보면 진짜 짜지 않고는 그렇게 당할수는 없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