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노튼을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에드워드노튼의 영화였다.

우선 노튼이 나왔다는 의미에서 메리트가 있는 그런 영화였다.

다운 인 더 밸리는 노튼의 열연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세상에서 소외되고 거부당한 이상주의자 카우보이의 환멸을 정말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그의모습이 너무 멋졌다.

그는 너무나 아름다웠고 조금은 섬뜩하면서도 슬픈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레이첼과 노튼의 나이차가 아주 많은데도 왠지 어울리듯 어울리지않는 그런 장면들이 있었지만 어째뜬 너무 좋았다.

영화속 에드워드노튼의 연기도 넘 좋았지만 데이빗 모스 아저씨의 카리스마 풍기는 연기도 굉장히 일품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딘지 모르게 모호한 감정을 만들어 주는 부분들이 있었던 작품으로 이 영화가 담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