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 목소리, 궁녀 이후 본 영화였는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궁녀 볼 때에 예고편이 나와서 오 저거 괜찮겠다 해서 남자친구와 함께 가서 보았는데
기대 이상이더군요.
김윤진씨의 연기.
그리고 그놈 목소리 처럼 아이가 유괴되어서
아 이번에도 똑같이 아이를 찾다 끝나는 그런 뻔한 스토리 인가?
하고 조마조마 하면서 보았는데
세븐데이즈는 조금 다른 결말을 시사해 주더군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그뒤에 받쳐진 시나리오 등등 의 조합이
매우 잘 맞아 떨어지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기에
이 작품의 내용을 어떻게 운운할 수 없겠지만
정말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궁녀 보고나서는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 그래서 개운치가 못했는데
세븐데이즈는 깔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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