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1세..
고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녀를 이야기하는 골든에이지가 반가웠을것이다.
나또한 그랬다
골든에이지는 여왕으로서의 그녀와 좀더 우리가 상상하고 싶은 그녀의 로맨스를
살짝 건드렸다.
대리만족하는 그녀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웠다.
개인이 아닌 국민을 선택한 그녀이기에 감수할수밖에없는 운명이였다.
반역자인 사촌의 죽음에 괴로워하는 그녀에게 인간미가 있다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의 권위를 말해주듯 의상과 화장 또한 너무나 이쁘고 화려했다.
종교의 자유가 없으면 고통스러울거라는 말과함께..
갑옷을입고 전장에 군인을 격려하고 선동하는 그녀의 강인함에 또 한번 매료된다.
그 전쟁에서의 승리는 대영제국의 기틀이 되었고
골든 에이지로의 첫발판이였다.
"나는 '버진 퀸'으로 불린다.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남편과 아이가 없다.
하지만 나는 국민들의 어머니이다.
신은 나에게 이런 힘든 짐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셨다"
마지막 이말이 엘리자베스를 대변해주는것같다.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