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아이가 개봉할때 기대가 컸었다.
우선은 신선한 소재가 맘에 들었다.
열차귀신 얘기는 흔히 볼수 없는 색다른 소재이다.
레드아이 예고편 또한 굉장히 무섭게 나왔다.
그래서 아주 흥미로웠다.
근데 막상 개봉하고 나니까 너무 씁쓸했다.
12세 관람등급 영화로 영화를 보러 갔는데 예고편만이 전부였던 영화였다.
으슥으슥한 분위기는 좋았는데..
예고편 본 사람들은 다 재미가 없었던 건지..
나만 재미없게 느껴진건지 잘 모르겠다.
예고편을 보지 않았다면 좀 더 재밌게 보지 않았을까 싶다.
예고편만이 전부여서 좀 실망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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