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라는 직업때문에 일상생활에 쫒기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잠시간 망각하며 지내온 한 아이의 어머니인 김윤진에게 소중한 딸이 유괴되어지며 영화는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딸을 살리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동안 그녀는 그동안 소중한 딸에게 해주지 못했던, 어쩌면 살아가면서 조금씩 담아두었던 작은 잘못들을 되새김질 하며 뒤늦은 후회와 안타까움을 나타냅니다.
사회의 필요악인 살인.... 그리고 유괴....
유괴범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닌 딸을 살리기위해 변호를 해야하는 과정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 아프게 합니다.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 자신과 다를바가 없는 또 한명의 어머니를 가슴 아프게 해야만 하는 현실....
사람은 위기에 닥치면 타인보다는 자신을 생각하는게 진리인듯 합니다.
오버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들.....
모든 배우분들이 이끌어가는 순간순간이 거슬림없이 다음을 기다리게끔 합니다.
나름 범인을 찾아보고자 머리를 굴리지만....의외의 인물에 마직막에 뜨~악!!!
영화관람후 한참을 생각합니다.
왜 그랬을까?
음....
여러가지 파생되어지는 결론...
아직까지 마무리 되어지지 못한 결론이기에...
다시금 영화를 보아야만 할까봅니다.
다시금 본다면 그땐 다른 시각으로 파고들어가 되도록이면 범인의 심리를 이해해봤음 합니다...
자꾸 생각할수록 잔혹한....결말....
이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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