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러가기전에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요새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오만석과, 하얀거탑과 커피프린스1호점의 이선균, 천하장사 마돈나의 류덕환...

오만석, 이선균의 연기도 좋았지만, 특히나 류덕환이 그 광기어린 캐릭터를 잘 소화해낸것 같습니다.

살인장면이 여과없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점이 인상적이었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하나 과거의 사건들이 나오면서 긴장감이 팽팽해진것까지는 좋았는데

그게 유지되지 않고 후반에 좀 느슨해 진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스토리에 억지성도 좀 있는것 같구요

너무 관객의 상상에 맡기는 느낌이었습니다^^;;

썸 이후로 재미있게 본 한국 스릴러가 없었는데.......

우리동네....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스릴러물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