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면이라도 놓치면 안되는 그런 영화라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까다로웠다.
살인의 추억이나 복수는 나의 것 처럼 연장선이 있는 성격을 지닌 영화다.
올드보이는 진실과 이상의 대립의 선명한 구현을 위한 극단적인 소재를 도입한 영화이다.
폭력성이나 선정성이란 단어로 표현을 할수 있는 그런 영화랄까
최면이란 매개로 너무 많은 이야기를 엮을려고 하는점들은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았다.
물론 보는내내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스타일만 멋있는 영화이다.
너무나도 현실불가능한 일이라 내용이 너무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있었다.
아무리 반전이 좋다고 말하는 영화이지만 꼭 소재를 근친상간으로 해야했는지..
좋은영화인것은 알겠지만 여러모로 걸리는것이 너무 많아 그렇게 썩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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