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포스터를 보고는 별루 그렇겠지.. 하는 추측만 했었다.
표를 예매하고도 재미있을까 하고 많은 의문을 가졌는데...
정적을 울리는 전화벨 소리와 함께
이야기의 전개는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범인일 것이다.
아닐 것이다.
무죄다. 유죄다.
그건보다 중요한것은.........
엄마라는 것이다.
7일간의 숨막히는 쫒고 쫒기고, 또 쫒고 쫒기는...
누가 왜 그러는지는 반전과 반전을 통해서만 밝혀진다.
영화가 다 끝난 후 영화관에서는 쑥덕이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니깐,, 이미숙이 어찌어찌 했고,
그 범인은 진짜인데.. 어찌어찌 되어서 복수한거고,,
암튼 뒤에 반전을 제대로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그걸 왜 이해를 못해서 이야기를 하는지 관객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단순하지만 복잡하고, 복잡하지만 단순한...
정말로 엄마의 심정이 된다면 어떠한 해석이 필요치 않을것이다.
엄마이기에 , 엄마였기에 가능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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