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먼저 선보인 영화.
이때 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개봉 할 때
뜰꺼라고 이미 예상을 했다.
이미 미드 로스트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월드 스타 김윤진이
나와 더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거 같다.
이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원신연 감독은 최근 "구타유발자들"
"가발"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였지만 흥행은 저조했다.
세븐데이즈는 한국판 CSI로 불릴정도로 아주 짜임새있게 아귀가
잘 들어 맞는 영화이다.
세븐데이즈란 유괴된 딸을 되찾기 위해 칠일이내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는 것이다. 주인공 지연은 변호사로써 승률 99%의 실력을
자랑하며 첫부분에서 오광록을 유죄에서 무죄로 만들어준다.
나중에 보면 오광록은 분명 유죄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을 통해
죄값을 치루지 않아도 됐다. 재판에서는 증거가 명확히
있어야만 하고 유능한 변호사만 잘 만난다면 유죄도 무죄로
만들수 있다는거에 대해 웃긴일이 아닐수 없다.
어차피 재판은 변호사 Vs 변호사로써 대리 싸움인거 같다.
그리고 배우 "박휘순"의 감칠맛 나는 연기와 재미로 긴장감을
살짝 살짝씩 풀어주기도 했다.
아마 몇년뒤면 유명해질꺼 같은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