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너무나 현실적인 결말
난 주위에 이거 잼나게 본사람이 많아서 상당히 기대를 했었다
그래서 난 애절한 사랑얘기인줄 알았다..
먼가 신파적인 스토리도 있을거 같았고..
누군가 죽거나 불행하게 돼서 슬플영화인줄 알았다..
참 이것도 하나의 고정관념인거 같다
장애인이 나와서 사랑하는 멜로영화라면 먼가 결말이 슬프거나 평범치 않을거라고..
근데 이영화는 그냥 너무도 현실적이다
슬픈것도 없고
그냥 장애인 아니 그냥 "사람"이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헤어질때를 알고 쿨하게 헤어지는 그런영화다
정상적인 사람이 나와서 만나 쿨하게 헤어지는 영화나 그런 설정의 모든 영극
들은 많다
장애인도 그런 설정의 영화 못만드라는 법은 없다..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라 그러는데 난 별로 그런건 못받았고
그냥 현실적 쿨한 사랑얘기인거 같다
다만
남자주인공의 행태는 좀 맘에 안든다
영화상에서만 3명의 여자를 만난고 정사를 가졌고
장애인 여친이랑 헤어지며 앞으로 만날애인을 기다리게 하고 같이 가고
그러고 띡 독백으로
앞으로 못볼것이다 이러면서 울며 끝나면 땡인가
암튼 난 그닥 잼났단 생각은 안든영화다
그냥 그럭 저럭 보는 영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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