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죽일놈의사랑..
제목부터.. 강렬하게 끌렸던..
특히나.. 가수 비.. 배우 정지훈..
둘다를 너무나 좋아했던 나인지라..
예고편.. 아니 방송에 나온다는..
말을 들었을때부터.. 기다리고..기다렸던..
그렇게 해서 티비에 첫 방송되는데..
솔직히.. 첨엔.. ^-^;;
너무 망나니(?) 스타일로 나와서리..
쪼매 그랬는데.. 그 다음회부터는..
너무나도 멀끔한 모습을..
계획된 접근이지만..
신민아 경호원으로..
그렇게 되면서.. 서로는 서로가..
첨엔 너무나도 싫었던..
그치만 그 둘은 서로가.. 서로를..
죽을 만큼 사랑한..!!
근데 생각보다 시청률은 저조했던..
아무래도.. 내용이 다소 극단적이고..
조금은 공감하기 힘든 사랑이였기에..
또 출연하는 배우들도.. 정지훈 빼고는.. 그다지..
이름이 알려진.. 연기를 인정받은..
그런 배우들이 별루 없어서리.. ;;
뭐 그나마.. 김사랑은 이 드라마를 통해서..
어느정도 연기력은 인정받은..
그리고 갑작스레 드라마속에서..
이 장면이 생각이 나는데..
서로의 마음을 숨긴채..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신민아가 달려오는 트럭앞으로 뛰어들었을때..
정지훈이 구해줄줄 알았는데..
그냥 신민아를 꼬옥 껴앉았을때..
"그래 같이 죽자..!!"
정말이지.. 그 장면이 어찌나.. 가슴 뭉클하게 다가오던쥐..
또 마지막 회.. 이 드라마를 한편으로 압축시켰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어렵게 확인후..
둘만의 비밀 여행을 떠나는데..
어찌나 그 모습이 이쁘면서..
한편으로는 가슴이 얼마나..아프던쥐..
그냥 이것 저것 마구 떠오르네..
다시 한번 보고 싶다.. ^-^ ㅎㅎ
고럼 오널은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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