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초 한국경제의 거품이 심해지던 시절.
영화라고 별 수 있을까?
최고의 미남배우(!)최민수가 결혼을 한다.
배우자는 콜라같은 매력의 소유자 심혜진.
콜라같은 매력이라.. 썩 어울리긴 한데 그만큼 질리기쉬운것이 콜라아닐까?
영화내용은 단순.
직장남녀가 경박하게 연애하다
결혼하고 위기를 자초하나 결국 해피엔딩..
지금 보면 아주 실소가 나오는 스토리.
최.심커플이 몇년만 더 버티면 아이. 엠. 에프 사태를
맞을건데 그후로도 그렇게 재미나게 살지 보고싶었다..
당시 재벌들이 영화에 투자하는게 유행이였고 이영화또한 간접광고가 심해.
재벌들의 영화투자또한 외환위기땜에 쫑났다.
아직은 파릇하던 엄정화가 나온다.
지금은 노장급이 된 여러배우들의 그당시 모습을 보는 재미는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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