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cgv에서 보고온지..어언 이주일이 되가는군요..
아직까지..에디트삐아프의 노래소리가 귓속에서 웅웅거립니다..
처음봤을때보다 여운이 굉장히 많이 남는 영화같습니다.
사전에 에디트 삐아프라는 여자에대해서 전무햇기때문에 처음 영화를 받아들이기에는 복잡하고 너무난무하는 편집과 끊이지 않는 노랫소리에 정신이 혼미했습니다..
집에와서 그녀의 이야기를 검색해보고 노래도 다시한번 들어보니
어쩐지..당당함 속에 슬픔을 간직하고 살아간 여인이더군요...
하지만 그런 그녀가 마냥 부럽긴 합니다.
처음부터 자신이 할수있는 일을 찾았고...비록 좌절이 많았지만 마지막까지 노래에 매진하며 삶을 살았으니깐요..
많이 불행한 여자라고 하지만...외모적으로나 목소리나 독특했던 프랑스의 디바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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