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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보지 않기 운동을 전개 합시다. 알리
fsal 2002-03-08 오전 11:58:12 1064   [2]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아시는 사실이겠지만... 영화 알리 무단 삭제 분량이 무려 28분에 이릅니다.

우선 수입사와 배급사에서 1차례 더 상영하겠다는 욕심이 깔려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수 있는 것입니다.

영화시사회에서 지루하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라는 해명은 구차한 변명에 불과한 거죠..

몇년전 제 5원소라는 영화를 무단 삭제했다 감독의 항의가 있었던 소동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관객들의 볼 권리를 함부로 침해하는 일(자신들의 주머니를 챙기기 위해) 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관객들의 수준을 무시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죠.

이젠 우리관객들의 수준을 보여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과감히 영화 "알리" 보지않기 운동을 제안합니다.

다시 복원해서 상영할때 까지 거부하자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자신들의 주머니를 불리기 위해서 한 행동이 자신들에게 손해를 줄 수 있는 지를 보여주자는 것이죠.

한 몇년 지난다음 언컷 버전이라고 재개봉하거나 비디오로 출시되는 작품을 보는 건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밑에 글은 중앙일보에서 보도된 알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영화 '알리' 무단삭제 분량은 28분"


무단삭제 의혹으로 관객들의 항의소동을 빚고 있는 영화 「알리」(3일 연합뉴스 보도)가 28분 가량 잘려 나간 채 상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리」의 수입배급사인 아름다운영화사 관계자는 4일 오전 연합뉴스로 전화를 걸어와 "등급심의를 통과한 151분의 러닝타임에서 27∼28분을 잘라내 123분으로 상영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이 관계자는 "하루 1차례 더 상영하려는 욕심이 깔려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보다는 모니터링 시사회 때 우리 정서에 맞지 않아 지루한 대목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돼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주로 잘려나간 부분은 말콤 엑스가 일리와 이데올로기적인 견해 차이로 갈등하는 대목과 말콤 엑스가 총격으로 피살된 뒤 알리가 한참 동안 우는 장면이다.

아름다운영화사는 관계사와의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복원상영 여부와 시기를 결정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기사 입력시간 : 2002.03.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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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삭제 의혹으로 관객들의 항의소동을 빚고 있는 영화 「알리」(3일 연합뉴스 보도)가 28분 가량 잘려 나간 채 상영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리」의 수입배급사인 아름다운영화사 관계자는 4일 오전 연합뉴스로 전화를 걸어와 "등급심의를 통과한 151분의 러닝타임에서 27∼28분을 잘라내 123분으로 상영하고 있다"고 시인했다.

이 관계자는 "하루 1차례 더 상영하려는 욕심이 깔려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보다는 모니터링 시사회 때 우리 정서에 맞지 않아 지루한 대목이 있다는 의견이 제시돼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주로 잘려나간 부분은 말콤 엑스가 일리와 이데올로기적인 견해 차이로 갈등하는 대목과 말콤 엑스가 총격으로 피살된 뒤 알리가 한참 동안 우는 장면이다.

아름다운영화사는 관계사와의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복원상영 여부와 시기를 결정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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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리 무단 삭제 분량이 무려 28분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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