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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속편 Always 3번지의 석양 - 속편
mrz1974 2007-12-03 오전 10:50:02 1932   [6]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속편 : 전작을 뛰어 넘는 영화로 기억되다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의 영화 <리터너>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 이후로 꾸준히 관심있게 보아온 편이다. 그러던 중 최근에 일본에서 개봉한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속편>이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다는 소식에 보게 된 영화.
 
주요 내용
 
 
 
1959년 봄, 도쿄 올림픽 개최가 결정되고, 일본은 고도의 경제 성장기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차가와는 평소 좋아하던 히로미가 말없이 사라지자, 그녀를 그리워하며 준노스케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우연히 그녀가 어디에 있는 지 알게 되는 차가와. 하지만, 지금의 자신이 너무나 모자란 탓에 머뭇거리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날, 준노스케의 친아버지가 다시 찾아와서 준노스케를 데려가려고 하는데…
 
차가와는 과연 준노스케와 함께 살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히로미를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한편, 스즈키 오토에는 잘 나가던 친척이 사업에 망해 그만 그의 딸인 미카가 한동안 같이 살게 된다. 미카와 잇페이는 앙숙지간이라 과연 잘 지낼 수 있을 것인가.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속편 의 매력은 바로 전작을 뛰어넘는 영화
 
대개 1편을 뛰어넘는 2편을 좀처럼 만나기 힘든 편이다. 이 영화는 그런 면에서 전작에 비해 여러 면에서 좋은 면을 지니고 있는 영화로 남는다.
 
전작의 캐스팅을 그대로 이어오다. 그리고, …
 
대개 속편의 경우, 주요 캐스팅에 따라 그에 대한 평이 극명하게 나뉘어진다. 이 영화의 경우, 전작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그대로 캐스팅한 만큼 전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온 것이 최고의 강점 중 하나다.
 
이외에도 새로이 추가되었던 캐릭터들을 통해서 이후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게 하는 여지를 보인 만큼 다음을 기약하게 만들었다. 아마도 차기작에서는 이들의 이야기들 기대하게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오락성을 더욱 강화하다.
 
영화의 도입부에서 고지라를 차용한 모습을 보여주는 구성은 전작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오락성을 더욱더 강조해 보였다. 흡사 괴수 영화의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어 압도하는 느낌을 보여주게 했다. 그랬던 만큼 어느 영화에 뒤지지 않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주었기에 더욱 매력적이었던 게 아닌가 한다.
 
미완적인 이야기의 완성
 
이 영화에서는 스즈키 가족과 무츠코, 차가와를 중심으로 한 히로미, 쥰노스케를 중심으로 그려진다.
.
전편에서는 스즈키 가족의 에피소드에 있어서는 이야기 자체가 어느 완결이 되는 여지를 보이기 보인 데 반해, 차가와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는 다음을 암시하는 듯한 여운을 주었다. 이번에는 무엇보다 차가와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가 강하게 부각이 되어 어느 정도 완결적인 모습을 취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본다.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속편 을 보고
 
전작을 뛰어 넘는 영화로 기억되다
 
올해 일본 인디 페스티벙 상영작이었던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의 속편인 이 영화는 기존의 이미지는 고스란히 가져오면서도 전작에서 미쳐 이야기 하지 못했던 에피소드들을 보강해냈다. 그러면서도 전작을 뛰어넘는 영화로 기억하게 한다

(총 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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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2010-03-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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